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실상
작성일 24-11-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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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이사회, 형제·3자연합측5대 5로 재편 한미약품 이사진 교체 등 놓고 분쟁 심화될 듯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개편을 두고 치열한 분쟁을 벌였던 창업주 가족이 28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실상 무승부를 거뒀다.
임시 주총을 앞두고 고소·고발전을 벌인 양측 중 어느 한쪽도.
3자 연합 측은 이번 임시 주총을 통해 현재 4대5로 형제 측으로 기울어진 이사회 구성을 6대5,3자 연합 측우세로 재편하고자 했다.
목표 실현을 위해선 정관을 변경해 이사 정원을 11인으로 늘리고 신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로 선임돼야 했다.
올 1월 시작된 갈등… 이사회.
3자 연합측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새로 진입지만, 증원 자체는 부결돼 임종훈 대표이사의.
이사회 정원을 확대해3자 연합 측인사를 추가하려는 시도는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이 부결돼 임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건은 자동 폐기됐다.
신 회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안은 한미사이언스의 의결권이 있는 전체 주식(6839만1550주) 중 자사주.
이사회 5대5 동수로 운영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2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 인원을 증원하려던 정관변경안은 부결되고,3자연합측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만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고.
이에 따라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구도를 기존 4(3자 연합)대 5(형제측)에서 신 회장과 임 부회장이 새롭게 이사회에 진입해 6대5 구도를 만들어 경영권 분쟁에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은 무산됐다.
다만 2안인 이사 선임 건이 가결되면서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회장이 새롭게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합류.
또 친인척 및 소액주주 등이 3자 연합을 지지하면3자 연합 측우호 지분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구조(주주명부 폐쇄 당시 기준) 따라서 변수는 소액주주 지분 23.
이들의 결정이3자 연합 측으로 쏠리면 정관 변경이 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석한 주주의 전체 주식 수는 5734만864주, 의결권이 있는 주식 총수는 6771만3706주 등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한미사이언스측설명이다.
이번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는 3가지 안건이 다뤄졌다.
우선 첫 번째 안건인3자 연합이 제안한 '정관변경'의 건은 부결되면서,3자 연합이.
신 회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입성하면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임종윤, 임종훈, 권규찬, 배보경, 사봉관(형제 측) ▲송영숙, 신유철, 김용덕, 곽태선, 신동국(3자연합 측) 등 형제 측 5명,3자연합 측5명으로 재편됐다.
관건은 다음달 19일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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