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을 해제한 뒤에 “북한을
작성일 24-12-0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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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이비상계엄을 해제한 뒤에 “북한을 자극하고 휴전선을 교란시키고 결국에 무력충돌로 이끌어 갈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민주당의 ‘윤 대통령 사퇴 촉구·탄핵 추진 비상시국대회’에서 “계엄은 또 상황이.
앞서 민주당은 7시 의원총회를 마치고 "윤 대통령의비상계엄선포는 내란행위이고 탄핵 사유"라고 밝혔습니다.
최대한 서두르면 탄핵안을 오늘(4일) 발의하고 내일 보고한 뒤 24시간 뒤엔 의결할 수 있다는 게 민주당의 생각입니다.
이르면 모레,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수 있는 거라는 게.
이어 “저는 이비상계엄을 통해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지켜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저는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고 있는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겠다”며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비상계엄선포 이틑날인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비상계엄선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1979년 10월 이후 45년 만이다.
지난 3일 밤 선포돼싿가 해제된비상계엄사태의 여파로 각급 외교 일정들도 차질을 빚고 있다.
4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 및 부처 장관들의 방한이 연기됐다.
향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2일 대통령실은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오는 5∼7일 한국을 공식.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비상계엄사태 후폭풍으로 정부부처의 예정된 주요 일정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부처 수장들은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동요하지 말라”고 했지만, 공무원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예정돼있던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비상계엄사태 책임자를 내란죄 등으로 고발한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헌적, 위법적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며 "윤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죄로.
45년 만의비상계엄선포가 6시간 만에 해제된 가운데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과 세 달 전 인사청문회에서 계엄 우려를 불식시키려던 국무위원이 나라 전체를 뒤흔든비상계엄을 건의한 셈이다.
국방부는 4일 김 장관이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령 선포를 건의한 사실을 인정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4일 오전비상계엄선포·해제 관련 임시 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화 조치를 의결했다.
한은은 원화 유동성 공급이 원활하도록 RP 매매 대상 증권에 산업금융채권·중소기업금융채권·수출입금융채권·9개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특수채권·농업금융채권·수산금융채권, 은행법에 따른 금융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윤석열 대통령이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을 두고 "내란행위이자 탄핵 사유"라며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4일 오후 성명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이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전국민적 저항과 국회의 결의로 6시간만에 해제했다"며 "참담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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