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의 또다른 사내협력업체 노조인
작성일 25-08-25 23:06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언니 조회 29회 댓글 0건본문
수원왁싱 한국노총 금속노련 현대ITC 노동조합은 현재 진행중인 ‘2025년 임금 단체협상’에서 “현대제철과 동일한 성과급을 달라”는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철강업체들의 사내협력업체 비중은 약 5%로 조사된 바 있다. 최근에도 여전히 비슷한 수준으로 고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력업쳬 측의 요구조건이 수용될 경우, 다른 기업들까지 사내협력업체의 추가적인 쟁의행위의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례로 국내 조선 ‘빅3’ 중 한 곳인 한화오션은 하청 노조로부터 단체 교섭 요구를 받고 있다.
한 철강업계 고위 관계자는 “업계는 최근 철강 시황 부진과 미국향 50% 관세로 직격탄을 맞았다”면서 “지금도 간신히 사업을 꾸리는 상황에서 협력업체 리스크로 인한 비용까지 더해진다면 더 이상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