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서울, 성곡Ⅰ’과 ‘서울, 성곡Ⅱ’는 특히 관람
작성일 25-09-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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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처킹 조회 10회 댓글 0건본문
협의이혼재산분할 이밖에 동양화의 전통 재료인 한지와 수묵을 기반으로 성곡미술관에 대한 기억과 정서를 재구성한 민재영의 ‘도시·전시·정원’, 성곡미술관에 대한 기억과 감각이 교차하는 풍경을 추상으로 재현한 샌정의 ‘무제’, 관람객에 익숙한 성곡미술관 2관 건물을 비현실적 감각의 건축적 이미지로 탄생시킨 김수영의 ‘성곡미술관’ 등은 같은 장소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시선이 얼마나 다채로울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를 구성하는 모든 작품은 미술관이 주도해 콘셉트에 맞는 작품을 의뢰한 커미션 신작이다. 참여 작가는 김수영, 김준, 김태동, 조르주 루스, 민재영, 샌정, 성지연, 송예환, 베로니크 엘레나, 염중호, 윤정미, 이세경, 이창원, 홍범이다. 이수균 성곡미술관 부관장은 “미술관에 쌓인 기억과 흔적이라는 전시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해줄 작가들로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관장은 미술관의 향후 운영 방향을 묻는 질문에 “세상의 변화에 순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기술 기반의 작품과 작가도 많이 소개할 계획”이라면서도 “예술의 본질에서 벗어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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