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해당 의혹과 관련해 오는 17일 당사자인 이 전 장관을 참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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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웨박후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9-15 18:13본문
형사사건변호사 어지자는 말에 화가 나 여자친구를 차로 들이받아 살해하려 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민달기 고법 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선착장에서 차량을 급가속한 뒤 걸어가던 여자친구 30대 B씨를 치어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약 13.7m를 날아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두개골 골절 등 224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사건 당일 헤어지자는 B씨를 설득했으나 통하지 않자 배신감으로 격분해 소주를 2병 마신 뒤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 한 달 전에도 B씨와 불화가 생기자 흉기로 심한 자해를 하는 등 극단적 행동을 시도했다.
그는 범행에 고의가 없었고 당시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가 B씨를 들이받은 후에도 차량을 돌진했고, 사건 당일 이별을 통보받아 격분한 상태에서 술을 마신 채 범행한 점 등에 비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