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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9-25 20:13본문
구체적으로 거래소는 주주환원 지표로 ‘2년 연속 배당 또는 자사주 소각 여부’로만 삼고배당수익률이나 배당성향 등은 따지지 않았다.
이런 까닭에 지수가 저평가.
실제로배당수익률이 높아 투자자 사이서 인기가 많았던 KB금융, SK텔레콤 등 이른바 배당주가 대거 탈락했다.
외국계 CLSA의 심종민 애널리스트는 밸류업지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수 구성에 투자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된 점이 보이지 않고 향후 출시될 ETF에도 자금 유입은 제한적일 것”.
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개별 종목으로 보면배당수익률이 2%를 하회하는 종목이 53개로 과반이며 배당성향으로 봐도 20%를 하회하는 비율이 54개로 과반”이라며 “배당 유무만을 고려한 이분법적인 주주환원 척도로 질적인 부분은 고려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금융주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하고 있는 'KB금융'(회장 양종희)과 연 5%대배당수익률을 지급하고 있는 '하나금융'(회장 함영주)은 제외됐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번 발표된 밸류업 지수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2년치의 PBR 수치를 기준으로 산출됐는데 KB금융의 경우 2022~2023년과 달리.
배당수익률이나 자사주 매입·소각 수준을 평가하지 않고 시행 여부만 고려한 점 등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신희철 iM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 수익성과 거리가 먼 종목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최근 2년 연속 배당을 지급하거나 자사주를 소각한 기업이 배당 정도와 무관하게 주주환원 조건을 통과했고.
또한배당수익률, 자사주 소각 규모 등은 종목 선정 기준에서 비중이 크지 않았다.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의 평균배당수익률(2.
2%)이 코스피200지수배당수익률(2.
3%)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하나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고PBR 위주의 밸류업지수를 벤치마크로 추종하는 국내 기관들이.
2년 연속 배당을 했는지 여부만 따지면서 밸류업 지수의배당 수익률(2.
3%)보다 낮은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평균배당 수익률이 0.
1%인 기업과 5%인 기업이 모두 합격하고, 자사주 소각도 실시했는지 안 했는지만 따지고 규모는 보지 않는 바람에 변별력을.
실제로배당수익률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KB금융, SK텔레콤 등 이른바 배당주가 대거 탈락했다.
외국계 CLSA의 심종민 애널리스트는 밸류업지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지수 구성에 투자자들의 피드백이 반영되지 않았고 향후 출시될 ETF에도 자금 유입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정도와 자사주 소각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2년간 이벤트 유무 처리로 단순 소팅(분류) 기준의 팩터에 불과하다"면서 "평균배당수익률0.
1%와 5%가 모두 합격하는 등 변별력이 없었고, 결국 밸류업 지수의배당수익률(2.
25일 코리아 밸류업지수 100종목의배당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2%를 밑도는 종목은 53개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배당성향 역시 20%를 하회한 비율이 54%였다.
밸류업지수 평균 PBR은 2.
주주 환원 의지가 높은 저평가주를 발굴해 지원하겠다는 당초 취지와는 다소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