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김종영의 전성기로 일컬어지는 불각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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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순팔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9-08 06:46본문
대구웨딩박람회 작품으로 서구의 미니멀리즘의 원리에 동양의 불각사상을 결합한 독자적인 조형미를 드러낸다. 이차원의 평면에서의 물성탐구를 통해 평면 추상에 깊이감의 층위를 드러낸 곽인식의 작품 역시 대거 소개된다.
전시와 연계해 개막일 오후 3시에는 기혜경 홍익대학교 교수의 ‘모더니즘의 자기화: 한국 1세대 모더니스트 7인전’ 강의가 마련돼 한국 미술사에서 근본적으로 제기되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간다.
진희숙 엄미술관장은 “엄미술관은 2016년 개관 이래 오늘날 한국미술의 토대와 근간이 되는 근현대 시기의 작가들의 미술사적 가치를 주목해왔다”며 “이번 엄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이 한국 1세대 모더니스트 작가들의 잊혀가는 업적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고 한국미술에 내재된 미적 가치와 정신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12월 30일까지 이어진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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