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이재명 대통령 “MSCI 편입 로드맵 연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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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만하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9-29 04:33본문
카다로그디자인 정부가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개장하고, 충분한 거래량 확보를 위해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외국인의 원화거래 접근성을 높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투자 서밋’ 관련 보도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이런 내용의 외환시장 개선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를 마친 뒤 MSCI 선진시장 편입을 위한 종합 로드맵을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24시간 연장해 해외 투자자들의 거래 공백을 해소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새벽 2시까지 외환시장이 운영하기로 하면서 유럽계 투자자들의 거래가 가능해졌지만, 미국시간대 거래에는 제한이 있었다. 정부는 외환시장이 24시간 운영체제로 확대되면 미국 투자자 거래공백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고, 파생금융상품의 일종인 역외선물환(NDF) 수요 일부를 현물환 시장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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