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면 공격받고, 공격받으면살아버려 > 인테리어비용대출

마곡나루필라테스 이는 대부분의 피해가 드론으로 인해 발생한 최초의 전쟁으로 평가된다. 산등성이 뒤편(반사면·反斜面)에 숨거나 산악지형을 이용한 방어 같은 기존의 군사전략은 드론의 지속적 감시와 정밀공격 앞에서 무용지물이 됐다. 이 분쟁은 "보이면 공격받고, 공격받으면 죽는다"는 새로운 전장 현실을 증명했다. 둘째, 비대칭적 및 분산된 치명성(Asymmetric and Dispersed Lethality)이다. 센서와 사격 시스템이 융합됨에 따라 전장의 투명성과 치명성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쟁의 지형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보이면 죽는' 전장에서 집중은 강점이 아닌 약점이다. 반대로 전투력 분산이 생존의 열쇠다. 이런 추세는 상업용 드론 혁명으로 촉진된 첨단 군사능력의 '민주화(democratization)'에 의해 주도된다. 여기서 '민주화'는 '분산화, 탈중앙화, 분권화, 확산'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분산된 치명성'이 실제로 적용되는 실험장이 되었다. 병력·무기·장비·탄약 등 모든 측면에서 열세에 놓인 우크라이나는 드론 기반의 비대칭 전술로 러시아의 우위를 상쇄하며 육·해·공 전 영역에서 현대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