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따르면 대출 사기형의 경우 "우리는 일반 은행보다 지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추신성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5-07-16 17:10본문
인천필라테스 A씨는 스스로를 "이미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고 표현했다. 이 시점에서야 A씨는 보이스피싱을 멈췄다. 더는 상책으로부터 명령과 지시도 내려오지 않았다. 그는 "그때부터 '지금이라도 그만둬야 한다'는 심정으로 2~3주 정도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급기야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던 A씨는 결국 얼마 안 가 체포됐다. 그렇게 그의 범죄는 마무리됐고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흔히 '범행을 저지른 이들도 나쁘지만, 당한 피해자들이 멍청하거나 부주의해서 당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 당할 수밖에 없다." A씨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한다. 그는 특히 휴대폰 해킹을 지적한다. "말로는 예방하고 대비한다지만, 요새는 휴대폰이 해킹당하면 112에 전화하거나 검찰에 전화를 걸어도 다 그들에게 연결된다. 앱을 깔려고 하는 순간 바이러스도 심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 보니 피할 수 없는 노릇이다. 기술은 발전하고 있지 않나. 이 조직은 누구보다도 그러한 기술에 뒤처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