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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풍백화점 참사, 엄마는 아직 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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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음카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9-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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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전문변호사 혼이라도 왔다 갈 것 같아서 못 떠나고 있어요.” 그로부터 30년, 진씨는 서울 마포구 망원동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삼풍백화점 붕괴 잔해물이 마구잡이로 버려진 난지도(현 노을공원)가 근처에 있기 때문이다. 당시 서울시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참사 보름 뒤 잔해물을 난지도 매립지에 내다 버리기 시작했다. 실종자 다수를 아직 찾지 못한 시점이었다. 1996년 서울시가 발간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백서’에 따르면 ‘7월21일 04시 반입 종료 시까지 전체 잔재의 99.6%에 해당하는 3만2699t의 잔재를 (난지도에) 처리했다.’ 그때까지 딸의 흔적을 하나도 찾지 못한 진씨는 다른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삽과 호미를 들고 난지도 매립지로 향했다. ‘7월18일부터 시작된 난지도 잔재물 검색 과정에서 7월21일까지 유골로 추정되는 골편 21점과 유류품 1140점을 발견(백서 중에서)’했다. 상당수가 유가족이 직접 찾은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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