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환경미화원 '월급 6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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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화철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5-07-16 06:19본문
선릉필라테스 11년 차 환경미화원의 월급 명세서가 화제다. 각종 세금과 보험료를 제외하고 542만7290원(세전 652만9930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환경미화원 11년 차 급여명세서'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하루도 쉬지 않고 총 근로일수 30일을 채우고 받은 환경미화원의 급여는 세전 652만9930원이었다.
세부 내역은 기본급 250만7970원에 기말수당 130만3980원, 운전수당 30만원, 가족수당 16만원, 공해수당 10만원, 정근수당 가산금 3만2000원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야근 92시간, 휴일근무 2일, 시간 외 근무 19시간으로 받은 추가 수당이 212만5980원이었다.
현직 환경미화원들은 "업무가 몰리면 그 정도 야근을 찍기도 한다"며 "불가능한 액수는 아니다"고 증언했다. 서울시 관계자도 "평균적으로 월 40시간 정도 야근을 하는데 행사가 많으면 그 이상 야근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