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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 부부의 위장전입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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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웨딩포리 댓글 0건 조회 37회 작성일 25-07-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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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스테틱 가족의 태양광 사업 이해충돌 논란을 두고 여야 신경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후보자 가족들이 농업인을 위한 태양광 지원제도를 악용한 정황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해충돌 논란을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자는 “제 아내가 소유한 태양광 발전 시설은 중고 시설로, 생존형, 생계형, 호구지책으로 매입한 것”이라며 “5년 전 제가 선거에서 실패한 뒤 낙향했을 때 제 수입원은 국민연금밖에 없었다. 고정적인 생활비 마련을 위해 태양광에 투자했다”고 반박했다. 또 위장전입 논란에 대해서는 “주민등록을 옮긴 것은 잘못됐다”며 전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50년 만에 귀향하면서 집을 짓기 위해 산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는 귀농·귀촌을 적극 환영한다”고 해명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전문연구원으로 복무 기간에 박사 과정에 재학해 부실 복무 의혹이 일었다. 배 후보자는 이날 “회사와 병무청에서 (박사 과정) 수학 승인을 받았다”며 “회사에서 요구한 것은 재직하면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파트 타임’으로 박사 과정에 재학하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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