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금리인하보다는 한은 스탠스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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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얼궁형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30 07:14본문
동대문피부관리 신영증권 조용구 연구원은 "한은은 5월 경제전망과 포워드 가이던스를 통해 추가 인하 시점 및 인하 폭을 시사할 것"이라며 "만일 성장률이 0%대로 제시되고 향후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의 인하 의견이 4명 이상이라면 3분기 인하 및 연내 추가 2회 인하 전망이 우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동대문에스테틱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올해 성장률 0%대(당사 추정 한은 0.8% 제시)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의 관세관련 불확실성 완화, 신정부의 경기부양책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경기하방 리스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방 위험도 일부 점검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할 것"이라며 "내년 성장률은 1%대 후반에서 올해 낮았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반등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하는 점도 대외금리차 측면에서 한국의 금리인하 룸을 확보해야 하는 필요성을 자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결론은 비둘기지만 마냥 완화적인 스탠스는 아닐 가능성에 방점을 둔다. 시장은 올해 기준금리 2.0%를 인정하더라도 다음 인하시점을 8월, 그리고 11월 정도로 고려한다면 그 사이 확인될 재정정책 충격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