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성장 약화, 기준금리 인하폭 커질 것”…2.00%까지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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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로토스짱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01 10:01본문
부평피부관리 이창용 한은 총재는 2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초 예상보다 성장세가 크게 약화됐다”며 “향후 (기준금리) 인하 폭이 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총재를 제외한 금통위원
부평에스테틱 6명 가운데 4명이 3개월 안에 금리가 현재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려갈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이 총재는 전했다.
나머지 금통위원 2명은 신중론을 폈다. 이들은 △한-미 금리 차 △미국 관세정책의 변화 △수도권 부동산 가격 변화 △새 정부 경제정책 등을 보면서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현재 성장률 둔화만 보면 3개월 내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통상 환경과 새 정부의 정책 방향성 등을 점검한 뒤 인하 여부를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인 셈이다. 앞으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는 7월과 8월, 10월, 11월 예정돼 있다.
이 총재는 올해 금리 인하가 몇차례 더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2월 전망 때보다는 금리 (인하) 패스(경로)가 더 낮아졌다”면서도 “경제 전망의 상·하방 리스크가 모두 있는데다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 안정 리스크도 유의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입수될 데이터를 보면서 추가 인하의 속도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