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면의 탄성과 조직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반죽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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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청마래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7-27 06:24본문
중계마사지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건 ‘초고압 제면기술’을 구현한 ASE(Advanced Single Extruder) 설비다. 이는 수타 장인의 반죽 원리를 기계화한 기술로, 기존 50마력에서 최대 150마력까지 압력을 높인 초고압 반죽 공정을 도입했다. 높은 압력으로 면을 뽑아내면 조직이 더 치밀해지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난다.
중계동마사지 이렇게 만들어진 면은 위아래에서 이중 커팅한 후 열기를 식히고, 마치 둥지처럼 트레이에 담긴다. 보기에도 정갈하고 먹기에도 편리한 형태다.
ASE 설비로 만들어진 면은 보다 섬세한 식감과 쫄깃함이 강조되는 풀무원 ‘평양냉면’과 ‘한우 물냉면’에 사용된다. 반면, ‘동치미 국수’와 ‘함흥냉면’, ‘막국수’, ‘쫄면’ 등에 사용되는 면은 1공장에서 제조된다.육수와 소스도 공장 내 전용 배합실에서 제조된다. 외부 소분 원료와 사내에서 만든 소스 베이스를 적정 비율로 혼합하는 구조다. 평양냉면의 육수는 동치미 육수와 고기 육수를 섞어 깊고 진한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동치미 육수는 풀무원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활용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냉면 육수에 대해 “HMR 제품이라고 해서 맛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소비자 입맛에 맞는 맛의 표준화를 추구하면서도 전문점 수준의 풍미를 구현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