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서울에서 면허를 딸 때보다 수강료가 저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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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랑스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31 00:51본문
신사피부관리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김모(29) 씨는 최근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운전강습학원을 등록했다.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학원 셔틀을 타고 포천시에 내려가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신사에스테틱 김씨가 등록한 포천 학원의 수강료는 약 80만원이라 서울의 운전면허학원 평균 강습료보다 약 10만원 싸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운전면허학원의 평균 강습료(2종 자동 기준)는 올해 1분기 90만원으로, 5년 전(70만원)보다 29%나 올랐다. 시험을 볼 때 별도의 보험료를 받는 학원도 있다.
그러나 김씨는 면허를 따더라도 차를 몰고 다닐 계획이 없다. 차량 구입 및 유지 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는 "기후동행카드를 쓰면 한 달 교통비를 6만원 선에서 유지할 수 있지만 자동차 구입 시 할부금, 기름값, 보험비 등 나갈 돈이 수십만원대로 높아진다"며 "운전하고 싶을 때마다 간헐적으로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