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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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그다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28 23:21본문
빠지 젊은 층으로 검사 범위를 일률적으로 넓히기에는 절대적 발병률이 낮아 비용 대비 실익이 미미하다. 75세 이상부터는 건강 상태에 따라 위내시경을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권고되기 있기 때문이다. 즉 검사가 필요한 고위험군만 가려내는 선별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가평빠지펜션 연구팀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위내시경 및 혈액검사를 받은 220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펩시노겐Ⅰ/Ⅱ비율’이 5.3 이하로 낮아진 경우 위암 전 단계인 위 선종과 위암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펩시노겐Ⅰ/Ⅱ’ 비율이 5.3 이하인 환자 중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음성으로 나타난 경우는 위 선종 발병 위험은 일반인 대비 3.36배, 위암은 2.25배 높게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헬리코박터균의 음성을 긍정적인 요인이 아니라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이 크게 진행된 위험한 상태로 해석한 것인데, 이는 헬리코박터균이 초기에는 위 점막의 손상을 유발하다가 심하게 진행되면 스스로 생존하기조차 어려운 환경이 되며 사멸하는 현상을 활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