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프로모션코드 7월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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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necia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7-12 11:39본문
처음에는 알리익스프레스 그냥 추억 회상용이나 일할 때 외로움 방지용으로 건담을 구매하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괜찮아 보이는 것은 다 모으자로 바꼈었다. 현재는 마지막 주문한 V2 건담을 기다리는 중이다. 추억과의 관련 관점에서는 예전에 뉴타입 표지 보고 그렸던 V2건담이 딱 들어맞는다. 미형적 관점에서 다른 건담들도 마음에 드는 것들이 종종 있는데 가장 처음 구매했던 프리덤 건담이 바로 그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보다 좀더 멋있다는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이 싸게 나왔길래 바로 구매했다. 반다이 정품 MG 제품인데 부품은 다 있고 조립하다 말았다고 설명해놨다. 가격이나 조건에 비해 사람들이 너무 안 사길래 나도 알리익스프레스 좀 기다렸다 결국 구매했다. 받아보니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건담의 정체성을 좌우하는 마스크가 없었다. 다시 상품 사진을 확인해보니 확실히 마스크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판매자와 상의하고 일부 환금 받았다. 처음에는 집에 있는 프리덤 건담을 위한 정크 용으로 사용할까 하다 마스크 정도면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한 번 시도해봤다.왼쪽은 프리덤 건담, 오른쪽은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머리. 애니메이션의 배경 설명상으로는 동일한 기체라 하길래 마스크 부분도 비슷하면 참조하려 했는데 막상 직접 보니 구조가 다르다. 고민하다 해당 부품의 러너 일부를 떼어냈다. 이걸 녹여서 구부리면 얼추 알리익스프레스 비슷한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은 생각이고 실제로는 상당히 애를 먹었다. 녹일 수 있는 수단이 열풍기 하나만 있었고 툭하면 날라가기 일쑤이며 녹는다 하더라도 금방 식었다. 결국 특수한 도구를 사용하여 넙적하게 만들고 구부렸다.어찌저찌 해서 대충 맞춰본 모습볼 부분의 회색 부품에 맞게 가공한 모습. 가조립 이후 순간 접착제로 순접한 모습. 가조립 때는 좌우대칭이 맞았는데 순접하고 끼우니 약간 삐뚤어졌다.마스크에 V자 선을 그어야 하는데 내가 가진 펜이나 붓으로는 불가능했다. 이후 스티커, 습식 데컬, 아크릴 물감 등 여러 방법으로 도전했으나 역시나 실패했다. 그나마 가장 괜찮았던 게 알리익스프레스 네임팬으로 대충 그린 후 아트 나이프로 긁어내기였다. 이에 좀더 유용한 도구를 찾아보니 시계 고칠 때 쓰는 소형 선반과 옛날에 사놓고 안 쓰던 톤 스크래버(실제 명칭이 뭔지 모르겠으며 검색이 안 된다)가 있었다. 한참 예전에 만화 그리겠다고 펜촉들도 많이 사놨었는데 거의 안 쓰다가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다. 여담으로 제도용 잉크와 마루펜도 있는데 MG 모델에 먹선 넣기에 최적화 되어있다. 제도용 잉크가 굳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물에 굉장히 잘 녹아서 관리하기 편하다. 다만 펜촉은 용량이 작아서 그런지 묻혀둔 잉크가 금방 굳는다. 평생 쓸 일없이 보관만 알리익스프레스 해뒀었는데 마침 잘 됐다.시계 대신 건담 머리를 올려두고 조여서 고정시켰다. 이 상태에서 네임팬으로 적당히 두껍게 칠한 다음 스크린톤 스크래퍼로 적당한 압력으로 긁어냈다. 지우개 대신 금속을 쓴다 생각하면 된다.드디어 겨우 원본 비슷하게 만들어냈다. 사실 선은 안 그어도 멀쩡하게 생겼는데 그어줘야 정체성이 확보되는 것 같아 무리를 좀 했다. 조립하는 전체 시간에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거 하나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과 머리를 사용했다. 확대해서 보니 뿔 쪽에 게이트 자국이 보이는데 있다가 제거해야겠다.가조립한 모습. 이제 좀 건담 답다. 이외에도 잘못 조립한 부분, 게이트 자국, 어설픈 습식 데칼 알리익스프레스 부착 등 여러 이슈가 있었고 조립된 부분들만 역으로 분해해서 다 고쳤다. 그리고 반다이 정품의 기본 데칼이 적은 것 같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제 데칼 하나 주문했다. 데칼 도착하면 그때 제대로 만들고 포스팅 할 예정이다.남들이 안 사는, 애매하게 조립하다 중단한 프리덤 스트라이크 건담을 구매한 이유 중 하나가 건담 베이스 정품 니퍼 때문이었다. 사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프라모델 전용 니퍼를 하나 구매했었다. 어쨌든 두 개 생겼으니 번갈아가면서 써봤는데 기존에 쓰던 싸구려 니퍼보다는 훨씬들 낫다. 알리 니퍼는 좀더 세밀한데 한 번에 잘 안 잘리는 느낌이고(물론 힘을 주면 잘 알리익스프레스 잘린다) 건담베이스 니퍼는 상대적으로 뭉툭한 것 같지만 부드럽게 잘 잘린다. 뭘로 자르든 게이트 자국은 줄이나 아트 나이프로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은 동일하다. 기존 싸구려 니퍼의 느낌이 너무 구렸기 때문에 둘 다 충분히 좋게 느껴진다.그리고 그냥 세워두기에 위태로운 건담들을 위해 받침대를 구매했다. 알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받아서 보니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사출 품질이 상당히 조악하다. 그래도 대단한 건 아니라 칼로 쉽게 제거 가능하다.고정핀이 안 맞는다. 최신 모델 혹은 특정 모델을 위해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 집에 있는 건담들 모두 안 맞는다. 정확히는 받침대 알리익스프레스 없는 모델들을 전부 끼워봤데 여러 가지 이유로 안 맞았다. 어떤 건 가랑이 고정 부분이 넓어서, 어떤 건 변신 기믹 때문에 다리 구조가 달라서였다. MG도 사용 가능하다는 식으로 상품명에 넣어놨길래 별 생각 없이 구매했다가 실망중이다.하지만 억지로 어떻게든 일부라도 끼어서 고정시켜봤다. 더블제타 건담은 잘 안 들어가고 제타 건담은 다리의 조인트 부분이 일반 건담들과 다르게 생겨서 더 넓다. 유니콘 밴시 건담도 잘 안 들어가는데 다리가 길어서 베이스에 닿는다. 그래서 다리로만 서있을 때보다 안정적이다. 건담 마크2도 안 맞았다. 어쨌게든 저 상태로 서서 잘 버티고 있으니 딱히 알리익스프레스 불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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