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다크AI로 보안체계 붕괴 …SMB도 예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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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소데스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8-08 21:18본문
개인회생배우자 어둠의 인공지능(Dark AI) 시대가 다가왔다는 사실은 더 이상 새롭지 않습니다. 내부 시스템에 몰래 침투해 공격을 가하는 '스텔스 AI'까지 우려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기존 체계가 무너질 수 있는 지금, 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안 전략을 재편할 때가 됐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드리안 히아 카스퍼스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사장은 베트남 다낭에서 <디지털데일리>를 만나 이렇게 밝혔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AI 기술을 악용하는 공격자가 속출하는 만큼, 각 기업이 규모와 환경에 맞는 맞춤형 보안 전략을 꾸려야 한다는 취지였다.
특히 한국의 경우, SK텔레콤을 비롯한 대형 사고를 계기로 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에서) 대형 보안 사고가 이어지면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중견·중소(SMB) 기업도 예외 없이 보안 투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이전과 비교했을 때, 고객들이 보안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