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中전기버스에 보조금 쏠려 국산 죽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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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냉동고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7-25 20:55본문
용산필라테스 21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정책 당국은 기계적인 전기버스 보조금 지급 현실을 문제 삼은 이 대통령의 지난 6월 10일 국무회의 지적과 맞물려 전기 저상버스 보조금 개편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회의록을 보면 이 대통령은 "중국 같은 경우에는 중국 제품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주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중국 제품에 보조금을 다 줘서 국내 전기버스 업체가 죽어버렸다는데 들어봤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배터리의 품질과 성능의 안전성을 기준으로 해서 보조금을 아예 안 주거나 차등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고 했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내 업계에서 전기버스 생산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보조금 정책을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쪽으로 해야 한다"며 "그 문제를 정부에서 당연히 인식했을 텐데, 몇 년 동안 조정을 안 하고 있었던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