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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강제추행 세종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치원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환경 개선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디자인 도입, 근로자 쉼터·녹지 조성 등을 통해 낡은 이미지를 개선하고 근로환경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국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 28억 6000만 원을 투입, △가로정비 등 경관거리 조성(460m) △아트월 등 랜드마크 설치 △근로자 쉼터 및 소공원 설치 등 환경개선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1988년 조성된 조치원산단은 30년 넘게 운영되면서 환경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시는 내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별 시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