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게 말하자면, 못한다고 꼭 게으른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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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중고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7-18 10:02본문
천호역필라테스 난 6월 12일(현지시간) 인도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에서 242명을 태우고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I171편이 이륙 직후 약 5분 만에 추락해 단 1명의 탑승자가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이 생존자는 비상구 근처 11A 좌석에 앉아 있다가 탈출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비행기 이착륙 사고가 한 번씩 발생할 때마다 기내의 안전한 좌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비행기에서 가장 안전한 좌석의 위치는 어디일까. 항공 전문가들의 과학적 근거와 통계를 바탕으로 생존율이 높은 기내의 좌석을 살펴보자.
사실 비행기는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비행기 사망률이 자동차보다 훨씬 낮다는 사실은 통계적으로도 나타나 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연구에 따르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약 20만분의1이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약 100분의1인 것에 비해 굉장히 낮은 수치다. 또 미국의 대표적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자동차의 경우 10억 승객 1마일(1.60934㎞)당 7.28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데 이는 대중교통 수단 중 가장 많은 수치라고 발표했다. 그다음으로는 페리(3.17명), 기차(0.43명), 지하철(0.24명), 버스(0.11명), 그리고 비행기(0.07명) 순이다. 이 정도면 비행기 여행에 대해 너무 큰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