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불법물품, AI가 잡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네리바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5-05-27 23:40본문
발마사지샵 이에 따라 특송물품·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등 불법 물품의 반입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2024년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을 통한 마약류 적발건수는 655건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했다.
관세청은 무역규모 증가, 전자상거래 급증, 사회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인력 한계를 극복하며 위험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첨단기술의 활용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미 2021년부터 일반 수입, 화물, 여행자, 개인수입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한 위험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실제 업무에 활용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관세행정 본격 수행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존에 개발된 AI 시스템은 신고 즉시 정보분석을 완료해 분석 시간을 단축시키고, 일반 수입화물의 위법물품 적발률을 향상시켰다. 또한 밀수 정보 없이도 AI 기반 분석만으로 여행자의 마약 밀수를 적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위험도가 낮은 물품의 경우 자동 통관 처리로 통관 시간 단축 효과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