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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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1,128회 작성일 24-11-30 05:10본문
한국은행이 2회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는대출규제등으로 매수 심리가 꺾여 집값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뉴시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3%로 전격 인하하면서.
대출 규제여파로 주택 매수 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다.
아파트를 사겠다는 사람이 줄자 서울 아파트 매물은 2021년 11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이 쌓였다.
서울 외곽 지역에선 분양가보다 저렴한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까지 등장했다.
다만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연말 월세가격이 뛰는 건 금융권의대출 규제영향이 크다.
은행권이 8월부터 아파트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를 막겠다며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중단한 데 이어 최근에는 1주택 보유자의 전세자금대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대출을 규제하면서 불똥이 임대차시장으로까지.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대출 규제영향으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미국 대통령 선거로 수출 중심의 국내 경제 성장률 예측치가 불확실성 확대 영역에 들어갔다"며 "국외에서도 외부 충격이 일상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내년.
대출 규제에 따른 매수 심리 위축으로 울산의 아파트값이 6주 만에 하락했습니다.
11월 넷째주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보다 0.
01% 하락, 전국 가격은 0.
02% 하락했으며, 서울은 0.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보다 0.
03% 올라 49주 연속 상승세를.
연초 일부 과열됐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3개월 연속 감소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1만 8천가구가 넘어, 4년 3개월 만에 최대치로 늘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대형 건설사들도 줄줄이 적자 실적을 피하지 못했고, 중소건설사 중심으로 올해 3분기 기준 26곳이.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서울 아파트 거래가 3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악성 미분양은 인천에서 1천 가구 가까이 늘어나며 4년3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대출 규제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도 3개월 연속 줄어들면서 수도권 부동산 시장도 ‘한파’가 커지는 모습이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생산과 소비, 투자는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3% 감소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역시 각각 -0.
<고종완 /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 "외국인이 자국 은행을 이용할 경우대출규제도 적용받지 않고, 다주택자 세금 중과세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주택 수요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면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토지 보유에서는 미국인의 비중이 53%로 가장 컸고, 중국이 8.
다만,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를 이유로 올린 가산금리를 다시 내릴 가능성은 낮아, 인하 수준은 시장금리 하락분에 그칠 전망입니다.
또 은행권이 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한도 자체를 축소한 상황이라 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Biz 정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