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출신 고 박영순 상병, 1953년 인제지구 전투 중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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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재래식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09 18:56본문
압구정에스테틱 박영순 상병의 훈장은 어수선한 전쟁과 전후 복구의 혼란의 상황에서 잊힌 채로 있다가 국방부와 육군, 지방자치단체가 2019년부터 추진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의 일환으로 아들 박종선씨와 연락이 닿게 된 것이다.
부친의 훈장을 수령한 자녀 박종선(76)씨는 "아버님의 유산인 훈장을 72년만에 찾을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면서 "국방부와 육군을 비롯해 훈장을 찾아주신 관계자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총칼 앞에 몸을 던지신 고 박영순 용사님을 비롯한 모든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전상군경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부안군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맞춤형 보훈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현충의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