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특수교사 사망, 과밀학급 방치 교육청 안일한 행정 영향”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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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장왕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5-08-27 18:54본문
피해자진술 지난해 발생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해당 특수교사가 과밀학급을 맡으면서 건강이 악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급 증설이나 교사 확충 등 실질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서, 해당 교사는 좌절감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는 심리 부검 결과도 나왔다. 진상조사위는 특수교사의 죽음에 과밀학급 문제를 방치한 인천시교육청의 안일한 행정이 영향을 줬다고 결론내렸다.
22일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 진상조사위’가 작성한 진상보고서 요약본을 보면, 지난해 10월24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특수교사 ㄱ씨는 지난해 특수학급 감축에 따라 과밀학급을 맡게 되면서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했다. ㄱ씨가 있던 학교는 2023년까지 특수교사 2명이 각각 특수학급 1개반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해 초 특수학급 학생 수가 6명으로 줄어들면서 특수학급도 1개반으로 줄었고, 특수교사도 ㄱ씨 1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같은해 3월과 8월 특수학급 학생 2명이 전입해오면서 학생 수는 다시 8명이 됐다.
진상보고서 요약본에는 “2024년 고인의 병원 진료 기록은 2023년에 비춰 상당히 늘었고 특히 2학기로 갈수록 그 횟수가 급격히 증가한다”며 “9월께에는 학생의 행동을 중재하고 지도하던 중 허리가 꺾여 다쳤던 사실도 확인된다”고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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