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된 피해자 가운데는 “유명 연예인, 대기업 회장 > 인테리어비용대출

블로그마케팅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2006년 석사 학위 논문을 쓰면서 일간지 기사 등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그대로 가져다 쓴 것으로 나타났다. 최 후보자는 2006년 12월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석사 학위 논문으로 ‘매니페스토 운동에 나타난 정책공약 분석’을 제출했다. 표절 검증 프로그램인 ‘KCI 문헌 유사도 검사 서비스’와 ‘카피킬러’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동일 문장이 확인되는 자료는 대부분 일반인 블로그 글로 나타났고 해당 블로그 게시물들은 일간지 기사, 매니페스토 관련 학회 보고서나 연구 자료 등을 공유한 것이었다. 특히 ‘이론적 고찰’에서 해외 사례를 든 내용 가운데 영국과 일본 사례를 든 부분은 같은 해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매니페스토 운동을 다룬 한 일간지 기사의 문장을 100% 그대로 가져다 쓴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사례를 든 부분도 2006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한 ‘한국형 매니페스토의 정착과 확산’ 연구 보고서 출처를 밝히긴 했으나 한 단락 이상 문장이 일치했다. 이와 관련해서 한 대학교수는 “출처를 밝히고 인용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