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학부모, 인성교육을 어떻게 생각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혼자림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9-07 10:45본문
검사출신변호사 패널로 나선 마석고 오수린양과 곡선중 학부모 이소영씨의 발언은 학교 현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인성교육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줬다.
오수린 양은 “심화국어 과목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이라는 것을 교사를 통해 알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조절해나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자존감 또한 올라간 자신을 보여줬기에 좋은 교육”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공부로 인해 지식이 쌓이고 스펙 또한 쌓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뤄지는 소통와 협력의 과정도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이해와 소통, 감정 관리 능력이야말로 미래 사회에 중요한 자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소영씨는 “타인과 공감하고 협력하며 마침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야 마는 능력은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인성교육이 학교와 가정에서 공동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