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취임 이후 해당 학교와 관련된 민원을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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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웨박후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6-23 00:36본문
압구정역마사지 숨진 친구들은 실기 수업에 자주 참여를 안했는데 A 씨가 따로 불러서 아이들을 혼낸 적도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학부모 C 씨는 “강사가 아이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자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관련 자료를 모아 고소를 준비를 하고 있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압구정역발마사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단순 변사 사건으로 보지 않고 학생들의 죽음과 재단 운영 문제 등 전반적인 의혹을 들여다 볼 방침이다. 현재 유족들이 파악하지 못한 오후 7시부터 학생들이 숨진 오후 11시 40분대까지의 동선과 일부 학부모들이 제기하는 숨진 학생들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도 폭넓게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22일 유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유족 진술을 토대로 의혹의 실체를 파악하는 한편, A 씨에 대한 고발 관련 내용과 교육청에 접수된 투서·민원 등도 확인 중이다. 관련 사실관계에 따라 수사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 〈부산일보〉 취재진은 학생·학부모의 의혹 제기에 대해 확인하기 위해 전임 강사 A 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전임강사 A 씨에 대해 금정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며, 해운대경찰서 역시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하지 않고 관련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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