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 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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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24-12-31 00:22본문
제주항공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애경그룹이 합작 설립한 저비용 항공사(LCC)로, 이번 무안공항 사고 전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 사고는 겪지 않았다.
2007년 승무원을 포함해 79명을 태운 제주발 부산행 항공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있었지만 모두 무사했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모회사애경그룹이 난관에 봉착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최대 위기다.
장영신애경그룹회장이 직접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여론은 냉랭하다.
그룹과 제주항공 등 계열사의 주가는 급락했고애경그룹브랜드 불매 움직임도 빠르게 번지고 있다.
검토를 해야 할 시점에 대형 참사가 발생하면서 제주항공은 적극 움직이기 어려운 처지가 됐다.
제주항공 모회사인애경그룹도 이번 참사로 위기를 맞았다.
다른 계열사인 AK플라자는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애경그룹계열사의 화장품·생활용품 등을 불매하자’는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공유되기도 했다.
하루 만에 7만 건에 달하는 항공권이 취소됐는데, 제주항공의 모회사인애경그룹으로도 책임론이 번지면서 제품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어제(29일), 오늘 사이 국내선 3만 3천여 건, 국제선.
김이배 제주항공 사장과 채형석애경그룹총괄부회장 등 관계자는 지난 29일 오후 7시 50분께 무안공항 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 대기실에서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사고가 발생한 오전 9시께부터 11시간이 지난 이후였다.
탑승객 가족들은 싸늘한 반응이었다.
탑승객 가족들은 “왜 이제 왔느냐.
제 장례를 치르든지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제주항공과 모기업인애경그룹에서 부담하는 것을 명확하게 하겠다, 이런 내용 담긴 확약서를 만들겠다고 했고요.
유가족들은 사고 원인이 인재인지 자연재해인지 명확하게 해달라 이렇게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또 신원확인과 사망 처리 절차가 길어질 것에 대비해서.
제주항공이 모회사격인애경그룹의 매출 상당부분을 내고 있는 만큼 무리한 거 아니냔 지적도 나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들의 평균 가동 시간입니다.
3분기 보고서를 보면 한 달 평균 418시간 운항한 걸로 나옵니다.
대한항공 355시간, 아시아나 335시간보다 많게는 80시간 가까이 깁니다.
30일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2080′ ‘리큐’ ‘트리오’ 등애경그룹이 보유한 브랜드 목록이 수만회 이상 공유되며 불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애경그룹은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한 제주항공의 모회사다.
애경그룹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관 합작으로.
이 과정에서 제주항공과 모기업인애경그룹의 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언론의 역할과 도움을 호소했다.
박 대표는 "대부분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기사 몇몇을 보고 분노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개별적으로 다른 유족과 접촉하지 말아달라.
추후 전체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당부했다.
제주항공의 모기업인애경그룹도 어젯밤 사과문을 통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