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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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25-01-12 06:21본문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동네 이비인후과 병원을 주로 찾는 경증환자는 소폭 줄어든 모습이지만,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대학병원은 비상에 걸렸다.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 외에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질환감염도 잇따르고 있다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독감환자가 한 달 사이 크게 늘어나면서 8년 만에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코로나 등 다른 호흡기질환들도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용범/이비인후과 전문의 : "(예방접종을 받으면) 체내에 항체가 형성되어서,독감바이러스가 침투하더라도 이를 막아내는 능력이 생겨서독감에 안 걸리기 때문에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가급적 빨리독감접종을.
"]독감이 크게 유행하면서, 다른 호흡기질환에 중복 감염될 수도 있어 손 씻기.
독감증상이 발현하면 48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를 전제로독감에 걸리면 대개 3~5일 지나면 호전되고 1~2주 이상 지나면 대부분 완쾌한다.
독감에 걸리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최근 호흡기 감염병이 크게 유행하면서독감과 코로나19 등 4개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병원마다 환자로 북새통이지만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으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소아청소년과 병원.
동두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한질환이므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은 무료 접종을 권장한다"라면서, "독감환자 급증으로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시월 건국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건강에 대한 인식이 변화했고,독감과 같은 유행성질환은 소비자들이 건강 상품을 구매하며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경향을 강화한다”며 “특히 경기도처럼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이런 소비 패턴이 두드러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에서도독감등 호흡기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 약국 곳곳에서독감치료제와 진해거담제, 해열·소염 진통제 등의 수급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한 중국 네티즌은 “독감치료제 구매 열기가 11월11일 쇼핑 축제인 ‘광군제’ 만큼이나 뜨겁다”고 말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일반적으로 가금류 간에 전파되지만, 인간 감염 사례도 나타난다.
발열, 기침, 근육통, 호흡기질환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캄보디아 보건부는 2003년 이후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H5N1 감염으로 4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